오늘은 부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들어있는 부추의 제철은 3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봄 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다니 자주 먹는 게 좋겠죠?
부추 효능도 자세히 알아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부추전과 부추무침 레시피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부추 고르는 법
부추는 보통 단으로 판매하는데 시든 잎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잎의 끝이 마르지 않고 선명한 녹색을 띠고 색이 진한 부추가 좋은 부추입니다. 싱그러운 부추 향이 나며 만졌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어야 신선한 부추입니다.
부추 손질법
부추는 베어서 수확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흙이나 먼지가 많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부추를 살짝 물에 담가두면 흙은 가라앉고 부추는 뜨는데 건져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잎이 여리기 때문에 여러 번 씻으면 풋내가 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추 보관방법
부추는 구매 후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전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세척한 부추를 물기를 제거하고 썰어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부추 효능
1. 활성산소 해독: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합니다.
2. 피로해소: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 B 군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래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를 생성하는 유화 알린 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자율신경을 자극해 에너지 대사를 도와줍니다.
3. 혈액순환: 비타민A, B, C, 카로틴, 철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묵은 피를 배출합니다.
4. 위와 장의 기능 강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설사, 복통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뱃속이 냉하면서 허리가 약할 때 도움을 줍니다.
5. 간 기능 강화: 동의보감에서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할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사실 사진은 튀김가루가 다 떨어져 부침가루로만 만든 부추전입니다.
전 종류는 바삭하게 만들어야 맛있는데, 비법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사용하는 것입니다.
재료: 양파, 부추, 해물, 부침가루, 튀김가루
1. 양파를 얇게 채 썰고 부추도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2. 찬물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농도는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만들면 됩니다.
3. 1과 2를 살짝 섞어 주는데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물을 추가해 주면 더 맛있습니다.
4. 기름을 넉넉히 붓고 열이 조금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반죽을 얇게 펼쳐줍니다.
5.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입니다.
오이부추무침
요즘 오이가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부추무침도 맛있지만 오이를 썰어 넣으면 더 상큼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골뱅이랑 소면을 더해서 비빔국수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재료 : 오이, 부추,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식초, 참기름, 깨
1. 오이는 얇게 썰고 부추도 손가락 길이 정도로 썰어 줍니다.
2. 간장 2, 고추장 1, 고춧가루 1, 다진 마늘 1, 설탕 1, 식초 조금, 참기름 1, 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 대신 액젓으로 간을 해도 괜찮습니다. 액젓 종류에 따라 양은 가감해 주세요. )
3. 양념장에 1의 재료를 넣어주세요. 풋내가 나지 않게 살살 섞으면 완성입니다.
출처: 구글,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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